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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

일본 지진 2024년 새해 첫날 - 진도, 피해지역, 국내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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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시작되는 설레임이 불안과 고통으로 바뀌어버린 일본 지진, 2024년 1월 1일 일본의 이시카와 현에서 지도 7.6 의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사카와 현은 일본의 서쪽 해안으로 우리나라 동해와 접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현재 추가피해와 여진, 그리고 쓰나미 등 우리나라와의 연관성은 없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진현황

피해지역 (출처 NHK)

 

2024년 1월 1일 오후 4시 16분 경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흔들림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계인 <진도>가 7.6이라 함은 지표면의 균열은 물론이고 건물 기초 및 지하 매설관까지 파괴되는 규모의 큰 지진입니다. 1월 2일 현재, 6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고, 여진이 140회 이상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괴된 가옥에 갖힌 사람들의 구조요청신고가 잇따르고 있기에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서있기가 불가능할 정도의 큰 지진은 2018년 이후 처음이며 또한 이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어 약 9만 7000명의 주민들의 빠른 대피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내영향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강릉, 양양, 고성, 경북 포항 등 동해안 일부에 지진 해일이 도달하여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미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조석의 차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현재 오사카지역으로는 평소 다름없이 항공이며 지하철 등의 운행이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고 실시간 속보와 소식들을 수시로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현재상황영상 - 규모 7.6 강진에 무너진 도시(KBS news)

 

https://youtu.be/dedN1IhMlZ8?si=gDxCLissKdmoOY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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