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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Settle down 3 차구하기 - 관련사이트, 등록 절차, 보험 호주워킹할리데이나 학생, 또는 주재원 등으로 퍼스에 정착하기 위해서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단연 차를 구하는 것이다. 땅이 넓고 이동 거리가 긴 호주에서는 일을 위해서나 쇼핑을 위해서나 차는 꼭 필요하다. 각자의 선호도와 버짓에 따라 새 차와 중고차 중 선택을 하면 되겠으나 새 차의 경우 호주는 내수생산이 되지 않고 100프로 외국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기다림은 기본이다. 새 차(New car)를 사기 위해서는 원하는 브랜드의 지점으로 가면 되는데 토요일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일요일은 근무를 하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낮이나 주말에 시간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수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면 여유롭게 차를 구경할 수 있다. 새 차 구입을 할 경우에는 지점에서 자신의 일을 맡은 브로커가 론(할부)나 등록에 관한 서.. 더보기
서호주 광산도시 칼굴리 (Kalgoorlie) - 위치, 역사, 명소(The Super Pit) 1. 위치 서호주 주도인 퍼스 시티로 부터 북동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광산도시 칼굴리. 서울부터 부산까지의 거리보다 더 멀고 먼 내륙도시로 떠나던 날. 가는 길에 변화하는 땅의 색도 오롯이 느끼고 조용하면서도 끝없이 펼쳐진 광야의 모습은 퍼스에서의 생활과는 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지루할 법도 한 왕복 2차선의 도로를 따라서 달리고 또 달려야 만날수 있는 칼굴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더욱 깊은 내륙으로 들어갔다. 가는 길에 만나는 차들은 크기로 압도되는 바퀴와 물건들을 싣고 달리는 긴 트럭뿐이었던 생소함에 두근거리던 로드트립. 새벽에 떠난 우리는 인터넷도 터지지 않는 광야속에서 조용함을 즐겼고 오후 늦게서야 칼굴리 마을로 입장했다. 2. 역사 19세기, 1800~1900년대 이곳은 .. 더보기
서호주 퍼스 이야기 - 블로그를 시작하며 한국에서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호주. 이곳 퍼스에 들어와 고군분투하며 지낸지 훌쩍 14년이 지나간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멈추어 버리고 하늘길이 막히는 상황에서도 세계 뉴스와 다르게 돌아가는 퍼스를 보면서 이곳이 진짜 고립된 천국이구나를 몸소 느꼈던. 하지만 한국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생각이 더 많이 났던 지난 몇 년... 이제 다시 하늘 길이 조금씩 열려 10여 년 전에 내가 그랬듯이 또 다른 희망과 각자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만난다. 부모님 아래에서 다복하게 잘 살다가 외국에 대한 동경심으로 경험삼아 오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한국에서의 삶이 치열하고 힘들어 지친 마음으로 혼자 또는 가족을 데리고 훌쩍 떠나온 이들도 있을 것이고 이곳을 발판으로 삼고 더 큰 무대를 나가기 위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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